2025년, 강남의 밤은 여전히 ‘10%’의 전설을 꿈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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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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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남의 밤은 여전히 ‘10%’의 전설을 꿈꾸는가!!!
2025년의 강남, 테헤란로의 마천루가 내뿜는 빛은 여전히 눈이 부시다.
그 화려한 스카이라인 뒤편, 청담동과 논현동 깊숙한 골목에는 일반인의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는 그들만의 성채(城砦)가 존재한다.
우리는 그것을 한때 ‘텐프로(10%)’라 불렀고, 지금은 ‘하이엔드’ 혹은 또 다른 은밀한 이름으로 부른다.
흔히들 ‘텐프로’라는 단어를 들으면 상위 10%의 외모를 가진 여성들이 있는 곳이라 짐작하지만, 그 어원은 자본주의의 차가운 셈법에서 비롯되었다.
여느 유흥업소와 달리 마담이 수입의 10%만을 가져가고, 접객을 하는 여성이 90%를 가져간다는 그 업계의 ‘불문율(不文律)’.
그것은 곧 그곳의 주인공이 마담이 아닌, 압도적인 가치를 지닌 여성들임을 증명하는 숫자였다.
세월이 흘러 2025년이 된 지금, ‘진짜 텐프로’라 불릴 만한 곳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줄어들었다.
명칭은 ‘하이 쩜오’로, 혹은 멤버십 라운지로 바뀌었을지언정, 그 문턱을 넘기 위해 치러야 하는 비용과 그들이 파는 환상의 무게는 여전히 무겁다.
이곳의 밤은 철저히 ‘회원제’라는 견고한 벽 안에서 흐른다.
정치인, 재벌가, 그리고 스크린 속에서나 보던 톱스타들이 외부의 시선을 피해 안식을 찾는 곳.
그곳에 발을 들이기 위한 ‘기본 비용’이 천만 원을 우습게 넘긴다는 사실은, 이곳이 단순한 술자리가 아니라 그들의 ‘리그’임을 확인하는 입장료와도 같다.
이곳의 꽃이라 불리는 그녀들은 웬만한 연예인의 아우라를 비웃듯 화려하다.
단순히 예쁜 것을 넘어,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을 일상복처럼 두르고 교양과 화술을 갖춘 그녀들은 ‘아가씨’라는 호칭보다 ‘셀럽’에 가깝다.
2차라는 원초적인 거래는 이곳에선 촌스러운 일이 되었다.
대신 그들은 자본가들과의 ‘스폰서십’이라는 더 은밀하고 거대한 계약을 통해 부(富)를 축적한다.
테이블 위에서 벌어지는 ‘시간의 전쟁’은 이곳만의 독특한 풍경이다.
기본 주대 130만 원, 룸비 35만 원, 시간당 밴드비 20만 원. 2025년의 물가를 반영하듯 숫자는 숨 가쁘게 올라간다.
하지만 진짜 승부는 ‘묶음(Binding)’에서 난다.
여러 방을 오가는 로테이션을 멈추고, 오직 내 곁에만 그녀를 두기 위해 남자는 기꺼이 300만원이 넘는 돈을 지불한다.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타인의 시간을 돈으로 소유했다는 정복감이자 과시의 정점이다.
그러나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짙은 법. 우리는 과거 배우 오지호의 연인이었던 한 텐프로 종사자의 비극이나, 톱스타들의 구설수를 기억한다.
화려한 조명 아래서는 웃고 있지만, 그 웃음이 꺼진 새벽의 공허함은 2025년에도 여전할 것이다.
일한 만큼 받는다는 ‘티씨(T/C)’ 제도 대신, 한 달에 수천만 원의 ‘지원금’을 보장받으며 선불금의 굴레와 고수익의 유혹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청춘들의 위태로움 또한 그대로다.
이제 강남에 ‘진짜’ 텐프로는 멸종 위기종처럼 남았다고 한다.
대중화된 퍼블릭과 셔츠룸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사이, 진정한 하이클래스는 더욱 깊은 지하로, 더욱 두꺼운 문 뒤로 숨어들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누군가는 자신의 부를 증명하기 위해 돈을 뿌리고, 누군가는 자신의 젊음과 미모를 무기로 그 돈을 거두어들인다는 사실.
2025년의 강남 밤하늘 아래, 텐프로라는 이름은 희미해졌을지 몰라도, 욕망을 거래하는 그 ‘10%의 세상’은 여전히 뜨겁게, 그리고 은밀하게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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