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요 걸의 체험 이야기

1. 입직 과정

친구나 지인 소개, 카페 구인광고 등을 통해 처음 알게 됨.

업소 마담과의 면접 및 외모 조건, 나이 제한 등의 이야기.

성형 압박 또는 외모 관리에 대한 요구.

2. 첫 출근의 긴장감

낯선 환경과 규칙, ‘번호 뽑기’나 ‘세팅’의 시스템 이해.

고객 응대법, 술 따르는 법, ‘케어’하는 방식 등 처음 배우는 일들.

무례하거나 취한 손님에 대한 스트레스.

3. 수입과 현실

하루에 수십만 원을 벌기도 하지만, 소위 '팁'에 목매는 구조.

불규칙한 수입, 마담이나 업소와의 수수료 구조 등.

고수익에 대한 유혹과, 그 이면의 신체적·정신적 피로.

4. 사생활과 이중생활

가족이나 연인, 친구에게 비밀로 하고 살아가는 이중생활.

낮에는 대학생, 밤에는 텐프로 나가요 등 ‘이중 자아’의 갈등.

심한 경우 자존감 하락, 우울증, 알코올 의존 등으로 이어짐.

5. 위험한 순간들

손님의 스토킹, 폭력, 불법 제안 (성매매 요구 등).

경찰 단속이나 내부 갈등, 업소 간 경쟁으로 인한 위협.

불법 영업장이거나 브로커 개입이 있는 경우도 있음.

6. 퇴직 후의 이야기

돈을 모아 다른 일을 시작하거나, 반대로 유흥에 더 깊이 빠지는 경우.

'절대 다시 안 한다'는 반성과 후회, 또는 '그때 돈이 최고였다'는 회상.

진짜 친구와 가짜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