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승무패 84회차 단통픽 유튜브 해운대 승부예측의 신 채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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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승무패 84회차 단통픽 유튜브 해운대 승부예측의 신 채널에서...
축구승무패 84회차 단통 분석과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축구승무패 83회차 복기를 하여 볼까 합니다.
83회차 1등 적중자가 한 명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봐도 예상 적중자가 0.4명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딱 1명이 나왔다니...
이게 과연 우연일까 하는 묘한 의심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 회차에서 단통 천 원, 라이브 때 4천 원, 그리고 8천 원짜리를 한 장이나 구입했었습니다.
나름 공들여 분석하고 선택한 조합들이었죠.
그런데 2번, 3번, 4번, 11번, 14번 경기가 연달아 빗나가며 또다시 등수권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정말 아쉬움이 큽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죠.
그래도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시는 구독자 여러분을 위해 84회차 단통 분석을 미리 준비해 올려드립니다.
처음 오신 분들은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알림 설정으로 힘을 보태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14번 경기를 돌이켜보면 실망도 했었습니다.
제노아가 전반 3분 만에 퇴장자를 내지 않았다면, 아탈란타가 그렇게 똥줄 타면서 겨우 승리를 가져가지도 못했을 겁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그냥 졌을 거라고 봅니다.
수적 우위가 없었다면 제노아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거든요.
그런데 고작 3분 만에 골키퍼가 퇴장이라니... 경기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어버렸습니다.
9번과 10번 경기를 보면서 승무패 구간이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이런 느낌이 올 때는 대부분 맞아떨어지거든요.
그래서 11번 경기에서는 과감하게 단통 패를 찍어야 했는데... 마지막 순간에 주저하고 말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게 가장 후회됩니다.
확신이 섰을 때는 과감하게 가야 하는데, 괜한 의심이 발목을 잡았네요.
2번 경기도 똑같은 경우였습니다. 무승부의 기운이 완연히 보였는데, 끝내 과감하게 찍지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너무 안전하게만 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3번 경기는 더 답답합니다. 선덜랜드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주전 선수들을 많이 보냈다는 소식을 듣고, 무를 아예 배제해버렸습니다.
전력 약화를 너무 과대평가한 셈이죠. 결과적으로 그게 패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4번 경기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보는 내내 답답하고 화가 났어요.
홈경기인데도 불구하고 울버햄튼은 이기려는 의지가 눈곱만큼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공격도, 수비도, 중원 싸움도 모든 게 엉망이었죠.
선수들 표정만 봐도 이미 체념한 것 같았습니다.
이 정도 경기력이면 강등각 1순위가 확실해 보입니다. 아니, 이미 강등은 기정사실화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83회차를 복기하며 또 다음을 준비합니다.
틀린 경기들을 하나하나 되짚어보면서 어디서 판단이 잘못됐는지 분석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쉬움은 크게 남지만, 그만큼 배움도 함께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경험들이 모여 다음 84회차에는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 믿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84회 단통 분석 픽을 공유하여 드리겠습니다.
날씨라는 변수
그런데 이번 주말, 기상청은 흥미로운 예보를 내놓았습니다.
북부 지역, 특히 맨체스터와 뉴캐슬 일대에 상당한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눈까지 섞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8번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뉴캐슬의 올드 트래포드 잔디가 물에 젖으면 경기 양상은 완전히 달라지지 않을까요?
빠른 패스 플레이는 둔화되고, 롱볼과 육탄전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셰필드 지역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페나인산맥의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가 잦거든요.
7번 경기 렉섬 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렉섬 경기장 역시 웨일스 북부의 변덕스러운 기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반면 남부 런던의 경기장들은 상대적으로 온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14번 경기 첼시 대 아스톤빌라는 비교적 좋은 컨디션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브리스톨과 번리 지역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6번 경기 웨스트브롬위치 대 브리스톨시티의 브리스톨은 세번강 하구에 위치해 강풍이 불 수 있고, 12번 경기 번리 대 에버턴의 번리는 펜들힐 근처의 고지대라 기온이 더 낮거든요.
이런 기상 조건이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경기의 승부를 가를 수 있는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예측 불가능성의 매력
그래서 제가 조심스럽게 내놓은 예측들은 어쩌면 모두 빗나갈지도 모릅니다.
1번 레스터시티가 이기고, 2번 노리치시티가 비기고, 3번 옥스퍼드가 지는 시나리오. 4번 포츠머스의 승리와 5번 스토크시티의 패배. 이 모든 것들은 종이 위의 가능성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경기장에서는 무수히 많은 변수가 작용하니까요.
주심의 판정 하나, 골키퍼의 실수 하나, 관중의 야유 하나. 그리고 무엇보다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시간이 만들어내는 마법. 홈 팀들은 그 마법을 믿고, 원정 팀들은 그 마법을 깨려 할 것입니다.
이것이 축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절대강자는 없습니다. 보장된 승리도 없죠.
특히 챔피언십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저희는 매주 경기장을 찾고, 화면 앞에 앉는 것 같습니다.
불확실성이야말로 이 스포츠의 가장 확실한 매력이 아닐까요?
이번 주말, 잉글랜드 전역의 경기장에서 펼쳐질 드라마들. 그것은 누구도 대본을 쓸 수 없는, 오직 90분이 만들어낼 진짜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84회차 단통분석을 하여 드렸구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시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고, 2025년 한 해 동안 애쓰신 자신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새해 첫날, 특별한 순간에 함께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병오년(2026년) 1월 1일 새벽 5시 30분부터, 새해 일출 라이브에 여러분을 초대하오니 꼭 일찍 일어나셔서 해운대 일출 영상을 함께하여 보았으면 합니다.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새로운 한 해의 희망과 다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른 새벽이지만, 함께 새해의 첫해를 맞이하며 2026년의 시작을 축하해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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