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느지막하게 해운대 마린시티 맛 집인 주장군에서 먹었던 문어 오뎅탕과 주꾸미 연포탕을 포스팅하여 본다.
요즈음 술을 한 잔을 먹고 잠시만 휴식을 취하면 잠이 깨어나 컨디션이 영 엉망이다.
왜? 낮의 일(부동산과 인테리어)도 일이지만 밤에 장사를 하는 것이 무척이나 부담스러운 상태이다.
해운대 그랜드 호텔 지하 1층에 있는 대형 업소가 문을 닫았기에 거기서 근무를 하셨던 많은 영업 사장들이 합류를 하여서 말 그대로 전쟁 상태로 돌입한 그런 날들을 보내고 있다.
뭐 일주일도 안 지났지만 앞으로 내 고객님을 모시려면 PR 전화를 돌려 어떻게든 8시까지는 오셔야 한다고 일일이 전화를 돌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때까지 살아온 길이 장사이고 그런데 작년부터 부동산 일을 배우며 2018년을 접어들고 3월 말일경에 일본에 계신 누님 가족들이 여행을 오셨을 때 친동생이 인테리어 회사를 같이 운영하자고 하였기에 부산 인테리어 명함을 맞추고 또 다른 일을 매달리다 보니 원래 주축 종목인 내 장사를 등한시하게 되고 그리고 또 그랜드 호텔 직원들의 합류로 정말 머리가 지근거릴 정도라 현재 내 심정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상태이다. 오늘은 주말이고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예정이다. 고객님의 전화를 기다리며 어제 마린시티 맛 집 주장군에서 먹었던 음식 포스팅과 그리고 엘시티 강남 부동산 소장님이 보내어준 해운대 상가 임대 포스팅을 하며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던 얘기를 전하여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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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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