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아가씨들의 스타일과 성격까지 파악한다.

접대자리가 되었건 지인들과의 즐거운 술자리가 되었던 간에 비싼돈을 지불하며 룸살롱을 찾는 이유는 단하나,그곳엔 나를 왕처럼 모시는 아가씨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파트너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날 술자리의 희비가 엇갈리는 '초이스'의 중요성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 인지하고 있지만 짧은 시간안에 성공적인 초이스를 하기란 쉽지 않은것이 현실이다

아가씨들은 1조부터 쭉쭉빵빵. 길게 볼 것도 없이 예쁜 아가씨 두 명을 앉혔다. 문제는 상석의 파트너. 술 한 잔씩 돌리고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다짜고짜 바이어에게 말을 놓더니 자기 세상이라는 것이다. 바이어의 벗겨진 머리와 배를 보곤 '겨울에 머리가 많이 춥겠어요. 우린 블루스는 못추겠다..'는 등의 말로 이어졌다는 것.

시작부터 심기가 불편해진 바이어, 처음부터 삐딱선을 탔으니 당연히 결과는 중간캔슬. 정씨는 그때의 기억을 하면 아직도 이마에 땀이 맺힌다며 손사레를 친다.

이처럼 중요한 접대자리에 생긴건 멀쩡한데 머리에서‘텅’소리 나는 아가씨를 앉혀 낭패를 본 경우, 아니면 화끈한 아가씨를 원하는데 조용조용 대답과 미소로 술자리를 계속하는 아가씨가 파트너 됐을 때의 아쉬움이란.

하지만 이제 이런 고민은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될듯. 초이스를 할때 한눈에 맘에드는 아가씨의 성격이나 스타일까지도 파악할수 있는 업소가 생겨났다.

일명‘스타일 초이스’라는 것인데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양한 손님들을 위해 스타일별 맞춤 도우미를 준비한 것. 아가씨들은 각자, 팔에 4가지 색깔의 팔찌를 차고 있다.

색깔별로 살펴보면, 빨강색의 팔찌를 찬 아가씨는 성격이 화끈한 아가씨 '자고로 술자리는 화끈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원기왕성한 열혈남을 위한 색이다.그날의 스트레스를 화끈하게 풀고싶은 활동량(?)이 많은 손님에게 적당하다는 평이다.

파랑색의 팔찌를 찬 아가씨는 지적인 스타일의 아가씨.주로 말을 잘 받아주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아가씨들의 몫인데, 직장상사를 모신 중요한 술자리나 접대시에 다정다감하게 얘기해주는 그녀들이 잘 어울린다는 평.

초록색은 출근한지 얼마 안된 어리버리 순진한(?)아가씨들이 차고 있다.화류계에 깊게 물들지 않은, 순진한 그녀들을 찾는 주당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이 업소측의 말이다. 남자가 리드하는대로 원하는 의중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바램(?)’에 응큼남들의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라색의 팔찌를 찬 아가씨들은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아가씨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느 자리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고, 술자리 전체적인 분위기를 밝게 해주는 그녀들이 있기에 술자리가 즐겁다.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아가씨들로 룸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진다고.

스타일 매니저의 역할은 마담의 몫이다. 마담이 업소에서 아가씨에 대한 성격과 개개인 장단점을 가장 완벽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또한 초이스가 계속 되어도 까칠함을 잃지 않는 손님에게, 마담은 손님의 스타일과 매치되는 아가씨들을 맞춰주어 초이스와 더불어 즐거운 술자리를 약속한다.

손님 각자의 스타일에 아가씨를 맞추겠다는 업소 측의 의도는 신선하게 받아들여진다.

“그녀의 성격을 파악하고 초이스할 수는 없을까”라는 손님의 말에서 지금의 성격별 선호 초이스를 도입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한다.

“스타일초이스를 실시하고 나서, 중간캔슬이 현저하게 줄었들었다. 중간 캔슬이 0%가 되도록 업소 측과 아가씨 모두 노력하고 있다”며

'손님들이 스킨쉽에 강한 애, 술 빨리 취하는 애 등으로 선택의 폭을 늘려달라고 아우성이다'라며 스타일초이스 자랑을 늘어놓았다.

아가씨 각자의 성격을 이용한 유흥업소의 마케팅. '스타일초이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룸살롱의 행보에 밤문화를 사랑하는 주당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운대 그랜드 룸싸롱 견적문의는 010.2559.5703으로 연락을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