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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똑똑한 사람보다 다정한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똑똑함은 자신을 위해 쓰는 지능이고 다정함은 타인을 위해 쓰는 지능이다.

똑똑한 사람은 식당에 갔을 때 숟가락과 물 잔에 때가 묻진 않았는지 살피고, 음식의 맛과 향은 어떤지 살피지만 다정한 사람은 식당에 갔을 때 상대의 자리가 더럽지는 않은지 살피고 숟가락과 물 잔을 챙겨준다.

똑똑한 사람은 대화를 나눌 때 상대가 말하는 것에 대해 논리적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지만 다정한 사람은 대화를 나눌 때 상대의 표정을 읽어가며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골라내고 솎아낸다.

똑똑한 사람은 상대에게 돈과 지위와 권력을 주고 나서 그것으로 모든 것을 다 해줬다고 생각하지만 다정한 사람은 상대에게 친절과 호의와 아량을 베풀면서 그것은 영원히 반복적으로 건네야 할 도리라고 생각한다.

인간관계를 통해 편안함과 행복함을 느끼고 싶다면 다정함이 깃들어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이소룡의 삶의 지혜에서는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전달해 주고자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 진심으로 공감해 주고 경청합니다.

때로는 말을 많이 하기보단 상대방의 말만 잘 들어 주면서 적당한 추임새를 넣어 주는 것도 하나의 팁인데요.

상대방의 말끝에 "내가 이래서 힘들었어"라고 말하는 끝 단어를 그대로 인용해서 "네가 그래서 정말 힘들었겠다"라는 식으로 대답하며 공감해 주면 됩니다.

두 번째 단점보다는 장점을 말합니다.

좋은 점을 더 좋다고 강조하면서 말하되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단순히 "넌 정말 대단해"라고 말하기 보다 "네가 요리를 척척 잘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해"라고 말하는 방식이죠.

상대방에게 관심을 조금만 더 가지고 대화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말할 말들이 생각나게 될 거예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자주 했던 나의 말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돌아보며 좀 더 관심을 갖고 잘 대해 주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에는 대한민국 모든 분들께서 건강하고 아픔 없이 잘 지냈으면 합니다.

2024년 1월 17일 해운대에서 이소룡(김성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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