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정상에서 출발하면 내려가는 길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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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속담에 있는 대로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는 것" 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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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특권층으로 태어난다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선물 가운데 하나인, 온전히 자신만의 힘으로 성공의 꼭대기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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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당신이 부족한 처지로 태어났더라도 당신보다 유리한 조건들을 지닌 사람들을 보고 분개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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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말로 유리한 건 당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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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자기 힘으로 인생의 도전들에 부딪쳐야만 얻을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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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신은 성공을 향해 나아가면서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해 주는 힘과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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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잊어서는 안 될 것은 그것들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얻어내야 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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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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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적 정신은 꼭 지시를 받지 않아도 해야 될 일은 하도록 촉구하는 극히 귀한 자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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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이 세상이 매우 큰 가치를 두는 필수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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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당신이 기업가이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든, 기업의 종업원이든, 일용직 종사자이든, 주도적 정신이 있다면 신뢰할 만한 사람임을 실천으로 보여준다면 당신의 상사나 고객은 그런 당신을 알아보고 믿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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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일을 미루는 것은 가장 나쁜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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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성취에 있어서 아마도 가장 위험하고 파괴적인 습관은 미루는 습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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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습관은 주도권을 박탈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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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미루면 다음에는 미루기가 더 쉬워지고, 결국 미루는 습관이 뿌리박혀서 쉽게 고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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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게도 미루는 습관의 결과 또한 누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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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치료법은 다름 아닌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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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던 일을 실천에 옮기면 금세 마음도 편해지고, 상황도 호전되는 것을 보고 당신은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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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수상이며 저술가인 벤자민 디스렐리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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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이 항상 행복을 가져오는 건 아니다, 그러나 행동 없이는 행복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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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일을 미루는 사람은 핑계거리만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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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지 않기로 마음만 먹는다면 그 일을 할 수 없는, 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수십 가지씩 찾아낼 수 있지만 그 일을 해야 하는, 할 수 있는 이유는 찾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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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매달린다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세를 갖는 것보다는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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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용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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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식으로 합리화하고 피하는 것이 훨씬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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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어떤 일에 전력을 다하지 않고 핑계거리만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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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당신이 자기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해 핑계만 대기 바쁜 사람이거나,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은 것에 대해 구구한 이유가 많은 사람이라면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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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은 이제 그만, 지금 당장 행동에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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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누가 시킬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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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해고 1순위라 이 직장 저 직장을 떠도는 사람들과 한 직장에는 매달려 있으되 눈에 띄지 않게 주어진 일만 하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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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 부류 가운데 어떤 부류가 더 한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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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부류는 시키는 일도 하지 않아 그렇게 된 것이고, 두 번째 부류는 시키는 일만 해서 그렇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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